아무리 해외 직구를 즐겨하는 나일지라도 포켓몬빵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나는 포켓몬 매니아였다..ㅋㅋㅋ 줄을 서서 구매를 해도 못구한다는 이 포켓몬빵을 아는 동생이 뜬금없이 선물을 준거..!!!
포켓몬빵! 구경이나 한번 해보자!
사실 어릴때도 포켓몬빵을 주변에서 사먹곤 했는데 원래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던지라 (해외직구를 즐겨해도 나는 뼛속까지 한국인.. 김치찌개 원츄) 포켓못빵이 무슨 맛인지도 잘 몰랐던 나인지라 더 관심이 없었던걸수도 있다.
포켓몬 띠부띠부씰은 정말 많이 모았었는데 애석하게도 포켓몬빵에서 모은 스티커는 없었다는거....
그나저나 그 많은 스티커들은 다 어디서 모았는지 의문이다. 대부분 친구들이랑 이것저것 바꿔 가면서 모았던 것 같은데.. 쨌든, 포켓몬빵에 대한 추억이 없다면 지금부터 만들어가면 그만이다.
어떤 녀석이 걸릴까 굉장이 기대했었다. 포켓몬의 꽃은 아무래도 피카츄겠지만 나는 꼬부기를 원한다!!!
내가 걸린건 "독침붕"
하나도 구하기 힘들다는 포켓몬빵을 두개나 구해서 그 중에 하나를 나에게 준 이 아이는 천사인가 싶었다.
게다가 너무 웃긴게 동생은 뿔충이 당첨 !
이 귀엽게 생긴 뿔충이가 진화를 하면 딱충이 > 독침붕 > 메가독침붕이 되는데 어쩜 같은 라인(?)의 아이들이 2개나 나오다니 정말 신기했다 !
팔면 돈된다고 하던데 그런건 모르겠고, 일단 독침붕을 폰에 붙이려고 했다가 귀여운거 붙이라며 뿔충이를 나에게 건네어준 고마운(?) 동생,,
얘한테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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