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없는 일본 야후 옥션!
꽤 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는 것 같다.
올해 들어 취미 생활을 즐길 틈도 없이 너무나 바쁘게 흘러 흘러 벌써 6월이 다 되어간다.
이러다가는 일만 하고 끝날 것 같다는 조바심에 오랜만에 일본 야후경매 사이트 제이재팬에 들어가 그동안 묵혀둔 피규어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일본직구사이트에서 경매해 보기
원체 레트로 피규어를 좋아하다 보니 장르 따지지 않고 여러 가지 피규어들을 살펴보곤 한다.
특히 제이재팬의 경우 야후 옥션을 이용하기 무척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자주 이용한다.
제이재팬앱도 있지만 PC가 더 편하고 조금 큰 화면으로 보는 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다.
레트로 피규어 혹은 옛날 피규어로 검색하면서 다양하게 업로드된 상품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찰나, 눈에 딱 띄었던 것이 바로 타미짱 인형이다.
1960년대에 유행했던 빈티지돌이라고 하는데, 지금 봐도 너무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아 보여 바로 직구로 질렀다.
입찰보증금을 충전하고(이전 100%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다.) 바로 경매참여를 했다.
경쟁자들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 수월하게 낙찰될 수 있었다.
1960대 대세는 타미짱?
당시에는 바비인형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타미짱보다는 바비인형이 대세 아니었을까?
나도 처음 보는 인형인지라 조금 검색을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이다.
그러고 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아기들이 이런 피규어 인형들을 곧 잘 가지고 있었던 느낌이 살짝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옷이 너무 이쁘다. 신발이나 모자, 액세서리 등 작은 피규어들은 없어서 이건 좀 더 찾아봐야겠다.
신발이 없어서 조금 휑한 느낌. 오랜만의 일본직구라 그런지 택배 도착했을 때의 설렘이 정말 좋더라.
2주 좀 안 돼서 도착한 것 같았다.
(역시 제이재팬이 빠르다.)
곧 있으면 피규어들 몇 개를 처분할 예정인데, 그 자리를 타미짱이 가득 메꿔줄 것 같다.
'해외직구의정보 > 일본 직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낚시용품 일본 직구 사이트 재팬세일 시마노 23 뱅퀴시 4000XG 득템후기 (1) | 2024.03.19 |
---|---|
일본 가방 브랜드 포터 탱커 숄더백 직구 후기(ft.재팬즈) (0) | 2024.02.28 |
일본 시계 옥션경매로 직구하는 방법(세이코 알피니스트 득템!) (0) | 2024.02.22 |
일본구매대행사이트 헤이프라이스, 포켓몬 카드 피카츄 득템 (PSA10등급) (1) | 2024.02.06 |
중고 디즈니 LP 메루카리 구매대행 이용해본 후기(24시간 주문되는곳) (2) | 2024.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