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피카츄 PSA10등급, 경매 성공!
어릴 때 자라면서 함께 한 만화가 있다면 단연 포켓몬스터를 손꼽을 수 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포켓몬빵 스티커가 다시금 초유행을 하면서, 그 시절 속에서 살았던 어른이가 된 나도 포켓몬 카드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TCG 카드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중이다.
그렇다 보니 구하기가 어려운 경우는 정말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고, 매물이 잘 없기도 해서 일본구매대행사이트 헤이프라이스에서 한번 검색해 봤다.
메루카리 쪽에도 있지만 이번에 내가 직구한 곳은 야후옥션!
일옥이라고도 불리는 일본 야후 옥션의 경우, 경매를 통해서 진행되는데 꼭 경매를 하지 않더라도 바로 살 수 있는 상품들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포켓몬 카드 PSA 10등급이 내 손에!
일본판 포켓몬 카드는 국내보다 구하기가 10배를 어렵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경매 경쟁을 하고 있었고, 많은 노력을 쏟아 붙고 있는 상황이었다.
가격순대로 볼 수 있는데, 가장 높은 금액대의 카드는 200만 원을 호가하기도 했다. 특히나 인기 포켓몬인 리자몽, 피카츄의 경우는 말 그대로 한달 월급을 쏟아부어야 살 수 있는 금액대인데 입찰을 한 사람들을 보니, 얼마나 포켓몬 카드가 여전히 인기가 있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높은 금액대로 사기는 어려워 적당한 가격선으로 골랐다.
피카츄 생일 카드이고, PSA 10등급 카드로 보존상태가 꽤 좋았다.
직구하는 맛이 있는 포켓몬 카드 피카츄
동일명의 일반 카드들도 있지만, 은근히 조금 다른 디테일들이 있다. 금액이 좀 나갔다고 할지라도 수집목적으로 구매했다 보니 만족스럽다.
보통은 자동 입찰로 알아서 경쟁을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경쟁수도 꽤 있어서 예약입찰로 진행해서 성공했다. 헤이프라이스가 이런 잔 기능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포장상태도 꽤 훌륭했고, 보존상태도 무척 마음이 든다.
실물을 영접하니 왜 이런 카드 한 장에 열광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국내에도 잘 없는 카드들도 상당히 많던데 다음번에도 한번 더 포켓몬 카드 직구에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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