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았던 포터탱커 역사 이야기
포터(porter) 브랜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가방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 때부터 잘 메고 다녔던 가방인데, 많이 낡았다 보니 이번에 일본직구로 포터탱커 숄더백을 구매해 봤다.
요시다 기치죠라는 장인이 설립한 브랜드인 포터. 무려 12살 때부터 가방을 만들었다고 한다.
꼬마가 재주도 좋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재밌어서 만들었다기보다는 가난한 가족을 위해 가방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일본이다 보니 물건을 나르는 가방의 중요성을 느껴 만들었다고 하며, 그러다 가방의 매력에 매료되어 성인이 되었을대는 "요시다 컴퍼니"라는 브랜드를 설립했다고 한다.
얄짤없는 가격대
이러한 히스토리를 알게 되다 보니 나도 포터가방을 더 알고 싶었으나 사재기하기에는 가방 금액대의 장벽에 막혔다.
나에게는 금액이 자연재해가 아닐까...
그래도 일본에서 야후옥션을 통해서 직구한 거라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이득을 봤다.
직장인 가방이라고도 많이 불리는데 나는 대학생 때부터 정말 유용하게 잘 썼다. 학과 특정상 자료를 많이 들고 다녀야 했는데 그럴 때마다 포터탱커가 엄청 튼튼하기도 하고 잘 헤지지도 않아서 딱이었다.
포터탱커 숄더백의 매력
사진에 보다시피 나일론으로 제작된 상품이라 장점도 있지만 오염물질이 묻으면 잘 닦이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출장을 갈 때는 항상 포터탱커 가방과 함께 가는데, 노트북이나 여러 잡다한 서류들을 넣고 다닐 때 포켓이 넉넉하기도 하고 포켓의 크기도 커서 막 넣어 다닐 수 있어 좋다.
손잡이도 그립감도 좋고 튼튼하기 해서 장시간 들고 있기에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
일단 캐주얼 코디건 정장이건 다 잘 어울리고 계절도 안타는 디자인이라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야후옥션에서 상품 잘 사는 TIP
일본직구를 하다 보면 중고상품이 많은데, 나는 대부분 새 상품이 도착하곤 한다.
재팬즈라는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에 들어가면 야후경매에 "신품"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버튼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신품이라도 더 저렴한 값에 살 수 있기도 하고, 첫 가입을 하면 1만 원 쿠폰도 줘서 바로 활용해 버리면 더 싸게 직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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