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세일에서 산토리 위스키 직구한 후기, 시음/맛 총평!

산토리 위스키, 일본직구로 직구한 후기!

 

근래 부쩍이나 위스키에 빠져서 세계 위스키를 찾아보던 중, 일본 쪽으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위스키의 본고장이 스코틀랜드라고 했던가. 그런데 그 외에도 가까운 일본에서도 주류회사들이 꽤 많았고, 국내에서도 많이 찾는 산토리 위스키가 궁금해졌다.

 

산토리 히비키 위스키, 색깔 자체도 정말 고급스럽다.

산토리 히비키 위스키

이 녀석의 풀네임이다. 프리미엄 블렌디드 위스키로, 몰트 비율이 50% 정도 된다고 한다. 한때 품귀현상으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상품이다. 해외에서도 사재기를 해서 재판매를 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다.

 

웬만하면 국내 스마트 스토어에 있지 않을까 싶어 찾아봐도 정말 없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일본 직구로 사기로 결정했고, 일본에 직접 갈 수는 없는 상황이라 큰마음먹고 질렀다!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는 재팬세일을 이용했고, 신규가입쿠폰 1만 원 안 쓴 게 있어서 이번에 알뜰하게 써먹었다. 그리고 꾸준하게 쌓아온 적립금까지 탈탈 털어 직구한 녀석이다. 

 

와 이거 어떻게 구했어?

당연하겠지만, 주변인들의 반응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당연히 구매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맞았다. 물론 위스키 직구를 하게 되면 관세가 제법 붙지만 일평생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었던 거라 그 정도는 상관없었다.

 

색상은 뭔가 꿀물 같겠지만, 병을 따니 산뜻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올라왔다. 바닐라와 과일향이 조금 섞인 그러한 달달함이랄까. 마신 후에도 혀끝에 살짝 그 향이 남아있었는데, 바디감은 꽤 무거웠지만 목 넘김도 꽤 부드럽고, 초심자가 마시기에는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총평을 하자면, 애주가들 사이에서 사랑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위스키는 맞는 것 같다. 일본 특유의 재패니즈 위스키의 맛이라고 할까? 특히나 직접 어렵게 일본 직구로 구입해서 마신 거다 보니 더 감흥이 깊어지는 것 같다.

특히나 병 자체의 클래식함도 장식용으로도 많이 찾다 보니, 다 마시고 나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다. 

혹 구매한 곳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제이재팬 산토리 위스키 바로가기

 

근래 산 상품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위스키인 듯.. 이번 주말도 한잔 하며 감성을 느껴봐야겠다.